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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자훈련의 부흥을 꿈꾸며

문양호 | 2016.05.27 05:48
제자훈련의 부흥을 꿈꾸며 한국교회 제자훈련 미래전망보고서/정재영/송인규/노종문/김명호/김지방/양희송/황병구/ivp



   -ivp 책소개의 내용을 부분발췌한내용입니다 

책 소개

한국 교회의 발전 과정을 논할 때 제자훈련을 빼놓을 수는 없다. 네비게이토선교회를 필두로 1960년대부터 시작된 제자훈련은 1980년대 이후에는 옥한흠 목사와 사랑의교회 사역을 통해 한국 교회 깊숙이 뿌리를 내렸고, 1990년대를 거쳐 21세기에 접어들어서도 교회 성장평신도 활용등과 맞물려 목회자들 사이에 전략적 총아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 이르러 여러 가지 이유로 그 빛이 크게 퇴색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자훈련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오해, 편견과 빗나간 적용만 탓하며 제자훈련의 무용성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 성경으로 돌아가 제자도’ ‘제자 삼기’ ‘제자훈련과 관련해 예수님이 가장 중시하신 것이 무엇인지, 제자훈련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지, ‘제자도제자훈련을 통해 오늘날에도 그대로 재현되기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나아가 성경에서 가르치는 제자도제자훈련이 지금 한국 교회에 다시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대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반성과 논의가 필요하다. 그러한 고민과 성찰의 결과물인 이 책은 한국 교회가 다시금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의 소명을 확인하여 세상 속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한국 교회 제자 훈련의 어제와 오늘을 톺아봄으로써 내일을 전망하고,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교회들을 구비시킨다.

정재영 교수의 제자훈련에 대한 경험과 의식”(1)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제자훈련에 대한 의식과 인식 내용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서다. 한국 교회 제자훈련의 현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송인규 교수는 하나님나라의 제자도”(2)에서 제자훈련이 하나님나라를 의식하는 것에 근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도를 파악해 합당한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가운데 이루어져야 함을 역설한다. 제자훈련의 성경적 신학적 토대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보게 할 탁월한 자료다.

다시 정재영 교수는 한국 교회 제자훈련에 대한 사회학적 검토”(3)에서, 제목이 보여 주듯 한국 교회의 제자훈련이 어떤 특성을 지닌 채 발전되었고 그 성과와 한계가 무엇인지를 밝혔으며, 특히 밖으로의 공동체성소그룹의 사회적 실천이 그런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 된다고 말한다.

노종문 목사의 거인들에게 배우는 제자훈련”(4)은 제자훈련에 대한 전기적이고 역사적인 접근이다. 그는 도슨 트로트맨, 옥한흠, 달라스 윌라드의 제자훈련 방법을 비교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사항을 제시한다. 제자훈련의 거인 위에서 독자들이 더 멀리 바라보며 더 온전하게 제자훈련을 실행하도록 돕는다.

이 책에서 특이한 위상을 차지하는 부분은 제자훈련의 전망과 대안”(5)을 다루는 네 명의 목소리다. 각각 직업과 삶터가 다른 김명호 목사, 김지방 기자, 양희송 대표, 황병구 상임이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제자훈련에 대한 다양한 경험·시각·진단·대안 등을 얻는다.

 

저자 소개

정재영 연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Ph.D.) 현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 교수로 있으며,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인문사회과학회와 한국종교사회학회, 미래목회포럼, 바른교회아카데미, 목회사회학연구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IVP), 현대 한국 사회와 기독교』 『소그룹의 사회학(이상 한들), 그들은 왜 가톨릭교회로 갔을까』 『시민사회 속의 기독교회』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세우기(이상 예영), 한국교회 10년의 미래(SFC) 등을 썼고, 기독교와 시민사회(CLC)를 번역했다.

송인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미국 캘빈 신학교에서 신학을,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철학(Ph.D.)을 공부했다. 한국 IVF 총무를 역임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이다. 저서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라』 『고립된 성』 『세 마리 여우 길들이기』 『새로 쓴 기독교, 세계, (이상 IVP),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평신도 신학(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노종문 KAIST를 졸업하고 IVF 대전 지방회 간사로 일했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Th.M.)에서 공부하고, IVP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 제자훈련 중심의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영성 지도와 상담(이상 IVP), 세상 권세와 하나님의 교회(복있는사람) 등을 번역했다.

김명호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성인교육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30년간 국제제자훈련원 대표로서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며 교회와 목회자를 건강하게 세우는 사역을 이어 왔다. 현재 일산 탄현동에 위치한 대림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는 나는 잇는다(국제제자훈련원)가 있다.

김지방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일보 기자다.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제자훈련을 경험했으며, 사랑의교회 등의 제자훈련 방식을 취재했다. 저서로는 적과 함께 사는 법(이야기나무), 정치 교회(교양인) 등이 있다.

양희송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리스톨의 트리니티 칼리지(B.A.)와 런던 신학교(M.A.)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월간 복음과상황편집장 및 편집위원장을 지냈고, 한동대학교에서 7년간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쳤다. 2005년부터 한국 교회와 사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인재 발전소 청어람 ARMC’의 대표로 있으면서 인문학, 정치사회,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500여 회가 넘는 대중 강좌를 기획·운영했다. 2011년에는 CBS TV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저서로는 다시 프로테스탄트(복있는사람),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포이에마), 이매진 주빌리(메디치미디어)가 있다.

황병구 서울대학교에서 공학으로 석사를 마친 뒤 미국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았고,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했다. 기독노래운동(뜨인돌)과 연합선교운동(선교한국)뿐 아니라 기독교텔레비전(CTS)에서 부흥한국까지, 자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서 공공재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찬양집 많은물소리를 기획·편집했으며, 예배찬양 작곡가이기도 하다. 현재 사회선교재단 한빛누리의 상임이사이고, 나들목교회에서 해외선교와 사회변혁 책임자로 사역 중이다. 저서로는 관계 중심 시간 경영(대성닷컴)이 있으며, 땅에 쓰신 글씨(IVP), 잃어버린 노래, 애가(죠이선교회) 등을 번역했다.

 

책 속으로

제자훈련 모델도 몇 가지로 분류될 수 있지만, 한국 교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례는 1970년대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며 실시한 제자훈련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기존 선교단체의 제자훈련을 교회 실정에 맞게 집대성한 것으로 여겨지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이 시작된 지 40여 년이 지나면서 이에 대한 평가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제자훈련에 대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의식에 대한 실증 연구는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자훈련을 올바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경험과 의식을 파악하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한국교회탐구센터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_ 14, “제자훈련에 대한 경험과 의식에서

 

한국교회탐구센터

한국 교회, 특히 개신교는 지난 120년 동안 초기의 민족적 수난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 민족과 함께 고난 받으며 괄목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는 사회에 희망을 주지 못한 채 오히려 비난을 받으며 쇠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의 변화와 갱신, 개혁을 위한 제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름다운 과거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성찰함으로써 밑바닥으로부터 일어나는 뼈저린 회심과 새로운 비전이 중요합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몸짓으로서,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201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답습해 왔지만 성서적·신학적·역사적 기반은 모호한 한국 교회의 관행과 면모들을 하나하나 밝혀 갈 것입니다. 신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구현되지 못했던 과제들을 진지하게 탐구할 것입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한국 교회의 참된 회복을 위해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과 선지자적 연민을 함께 일깨울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매년 교회탐구포럼을 개최하고 연구 활동 및 자료 발간 등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2011), ‘한국 교회와 여성’(2012), ‘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2013), ‘교회의 성(), 잠금 해제?’(2014), “한국 교회 큐티 운동 다시 보기”(2015), “한국 교회와 제자훈련”(2016)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머리말: ‘한국 교회 제자훈련 미래 전망 보고서를 내며 _송인규

01 제자훈련에 대한 경험과 의식 _정재영

02 하나님나라의 제자도: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_송인규

03 한국 교회 제자훈련에 대한 사회학적 검토 _정재영

04 거인들에게 배우는 제자훈련 _노종문

05 제자훈련의 전망과 대안 _김명호, 김지방, 양희송, 황병구

06 자료: 설문조사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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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기록된 순서대로 서신서를 읽다 1세기 기록된 순서대로 서신서를 읽다
유기적 성경공부
진 에드워즈/대장간


이 책은 지난 1800년 동안 미루었던 혁명을 담고 있다.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갈망해 왔는가?그 갈망에 도화선이 되어줄 책이 여기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위험한 책이다. 지금까지 성경을 배우던 방식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것이다.우리가 신약성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신약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들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새롭게 펼쳐놓을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바는 이렇다. “바울의 서신들은 완전히 뒤엉켜 있어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신약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뒤엉킨 그 서신들...
그리스도인 경영자의 인생의 지혜 시 그리스도인 경영자의 인생의 지혜 시
때론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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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통해서 꿰어지는 보물들주님을 만나 주님 안에서 내 인생에 가장 값진 것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CEO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과 동행하므로 지혜롭게 열매 맺는 세 번째 시집 늘 조급증이 있다 빨리 보다 멀리라고 외치면서 정작 삶은 늘 조바심이다.여유가 없다 느긋한 여행처럼 살고 싶지만 늘 현실은 핑계거리를 준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배우며 살고 싶다.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다. 세월을 아끼는 방법이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더 많이 나누는 것이다. 더 많이 안아 주는 것이다. 언젠가는 떠날...
예배와 음악의 한국화를 위한 담론 예배와 음악의 한국화를 위한 담론
한국교회 예배와 음악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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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전래 130여 년, 이제는 한국 고유의 예배와 음악을 추구해야 할 때  지금까지 한국교회에서 예배와 음악을 다루는 시각은 서양적인 관점과 음악적인 관점 두 가지였다. 음악을 전공한 음악 전문가이자 동시에 실천신학을 전공한 학자인 저자 문성모 박사는 예배와 음악을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에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다시 말해 기존의 두 관점에 한국적 관점과 신학적 관점을 더해서 예배와 음악을 바라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1부에서는 한국교회 내에서 예배와 음악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설명하며 예배와 음악에 대...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21가지 원칙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21가지 원칙
교회 성장 DNA
리처드 코킨/생명의말씀사


바울에게 배우는 건강한 목회의 원리!김남준, 김병학, 박의서, 이찬수, 팀 켈러, D. A. 카슨 목사 추천!  본서는 사도행전 20장에 기록된 사도 바울의 설교에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21가지 원칙’을 정리한 것이다. 즉 복음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을 되새기고, 성경적인 방법을 목회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알려 주는 사역자들의 매뉴얼과도 같은 책이다.영국 런던에 있는 던도날드교회의 담임이자 교회 개척 운동 단체인 코미션(Co-Mission) 총재인 저자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교회의 개척을 도우며 많은 사람...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의 미래 통찰 보고서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의 미래 통찰 보고서
최윤식의 퓨처 리포트 - 빅 테크놀로지 편
최윤식/생명의말씀사


목회자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Professional Futurist) 최윤식 박사의 2019년 신작! 인간의 존재 방식부터 종교적 환경까지 바꿀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몰려온다! 새로운 기술의 시대에 과연 ‘교회’와 ‘성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가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를 위해 집필한 미래 통찰 보고서 중 두 번째 책이다. 1권 “빅 이슈”에 이어 2권 “빅 테크놀로지편”에서는 3가지 메타 도구, 즉 ‘신의 기술’이라고 불리는 ‘나노 기술’, 인간의 또 다...
양영자를 기억하십니까? 양영자를 기억하십니까?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전광, 양영자/생명의말씀사


양영자를 기억하십니까? 88서울올림픽에서 현정화와 함께 환상의 복식조로 탁구 금메달을 안겨주고 홀연히 떠난 양영자, 언제부터인지 대중들의 시야에서는 멀어졌지만 그녀는 지구 한편에서 놀라운 일을 하고 있었다. 누릴 수 있는 것, 가진 재물을 모두 어려운 이들에게 기부하고 떠난 선교지 몽골에서 15년간 남편과 함께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았던 양영자.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한 손에는 여전히 탁구라켓, 다른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오랜 꿈이었던 유소년 탁구 꿈나무의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그리고 시련과 고통 중에도 결국엔 만...
실천하는 믿음 실천하는 믿음
행함이 있는 믿음
이영훈/교회성장연구소


말씀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믿음 허공을 치는 믿음이 아니라, 삶에서 열매 맺는 믿음! 믿음이 있다 하지만 행함이 없는 이들을 향한 참된 믿음에 대한 메시지!  한국교회에서는 그동안 믿음에 대한 강조가 컸던 탓인지 상대적으로 행함과 실천에 대한 부분에서는 부끄러운 면이 많다. 머리로만 말씀을 이해하고 입으로 “아멘, 아멘” 하면서도 극도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전혀 모범이 되는 말과 행동을 보여 주지 못해 손가락질 받는 일이 숱하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당하지 않고 세상...
로완 윌리엄스의 마르코 복음서 읽기 로완 윌리엄스의 마르코 복음서 읽기
복음을 읽다
로완 윌리엄스/김병준/비아


전 캔터베리 대주교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의 학장인 로완 윌리엄스의 마르코 복음서 해설서. 마르코 복음서의 중요 문제들을 다루며 이를 통해 그리스도교가 전하는 ‘복음’이란 무엇인지를 살핀다. 마르코 복음서는 학계에서 저자, 저작 시기, 장소 등 형식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끊임없이 논란이 되는 텍스트이며 내용상으로는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텍스트다. 로완 윌리엄스는 ‘복음’이라는 단어에 주목하며 이 텍스트를 ‘찬찬히’ 읽어나감으로써 성서학계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들을 하나씩 되짚어가면서도 그 모든 것을 넘어 저자가 본래 독자...
당신의 소명을 재구성하라 당신의 소명을 재구성하라
나이듦의 신학
폴 스티븐스/박일귀/CUP


인생3막, 아직 새롭게 시작할 일이 많다늙어가는 법을 배우는 것은 지혜의 명작이며최고의 인생기술이다 『일의 신학』의 저자이며, 일터 신학의 선구자인 폴 스티븐스의 저작이다. 나이듦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죽음이 두려워서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더 오래 살기를 바라지만, 아무도 나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 저자는 명료하고 경쾌한 필치로, 나이듦이 새로운 모험과 축복으로 가는 여정이며, 인생의 완성을 이루는 과정이라는 풍요로운 기대로 나이듦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1부에서는 소명이라는 측면에서 나이듦의 문제에 접...
지나고 보니 고난은 선물입니다 지나고 보니 고난은 선물입니다
고난이 선물이다
조정민/두란노


"지나고 보니 정말 고난은 선물입니다."  14번 두드려 맞으면 14K가 되고, 18번 두드려 맞으면 18K가 되고, 24번 두드려 맞으면 순금이 됩니다. 고난은 정금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이 있다. 누가 고난을 원하겠는가? 그러니 고통스러운 사람에게 다가가 ‘고난이 선물이다’라는 말을 쉽게 해서는 안 된다. 깊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는 고난을 함께해 주는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그가 들려주는 위로의 말보다 그의 눈물, 그의 한숨, 그의 온기가 진실로 위로가 된다. 우리 인생 가운데 고난...
설교자의 그릇 키우기 설교자의 그릇 키우기
설교는 인문학이다
김도인/두란노


세상에 익숙한 교인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설교에서 신학이 몸이라면, 인문학은 설교자가 입어야 할 옷이다.  인문학의 옷을 입고 있다면 설교는 이제 숙제가 아니라 축제가 된다!  치열한 설교 연구가이자 ‘아트설교연구원’ 대표인 저자가 목회자의 설교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줄 책을 들고 왔다. 설교를 오래 혹은 많이 했다고 실력이 정비례할까?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설교자는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은 물론, 청중을 이해해야 진리를 제대로 전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설교자가...
스티커를 통한 성경공부 스티커를 통한 성경공부
똑딱 스티커북 성경 이야기
스칸디나비아출판부/생명의말씀사


8개의 신구약 성경 이야기1000개 크고 작은 스티커까지~ 창조부터 예수님까지 8개의 성경 속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떼고 붙이는 스티커 놀이까지 들어있는 스티커북입니다. 아직 성경 말씀이 낯설게 여겨지는 어린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액티비티북입니다. 본문은 부모님, 선생님이 읽어주시면서 더 풍성한 이야기를 덧붙여주시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을 겁니다. 또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놀이를 통해 시각, 촉각으로도 성경을 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한 큐티집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한 큐티집
크리스마스를 위한 지저스 콜링
사라 영/생명의말씀사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나라는 것을 기억하며 나의 얼굴을 찾고 나의 임재를 온전히 누리렴.” 아마존, ECPA 베스트셀러 『지저스 콜링』 저자 사라 영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한 큐티집! 이 책은 독자에게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풀어 쓴 크리스마스 묵상입니다. 50개의 대화식 큐티와 성경 구절 그리고 멋진 사진들로 구성되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리고 한 해를 정리하면서 분주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주님 앞에 머무르게 합니다. 그...
성도가 지녀야 할 가장 아름다운 신비 성도가 지녀야 할 가장 아름다운 신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박순용/생명의말씀사


더 움켜쥐고 더 높아지려는 자기중심성의 시대, 우리를 위해 한없이 자신을 낮추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만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또 있을까?  아무리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도 지체들 간 일어나는 모든 다툼의 기저에는 허영, 즉 부인되지 않은 자아가 있다. 자기중심성에서 비롯된 원망과 시비, 다툼은 교회가 온전한 복음 증거 공동체로 서는 데 치명적인 방해가 된다. 저자는 이 불일치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해결책으로 빌립보서 2장 6-8절에 나온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제시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는 크...
우리 교회는 이미 충분히 크다 우리 교회는 이미 충분히 크다
작고 강한 교회
칼 베이터스/조계광/생명의말씀사


“몸집 큰 교회 하나보다 정신 건강한 작은 교회 열이 낫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작다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거나 교회를 잘못 운영했다는 것이 아니며, 작은 교회는 오히려 큰 교회가 할 수 없는, 더 건강하고 역동적인 교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규모가 더 커지지 않더라도, 작은 교회도 얼마든지 효율적일 수 있다. 하지만 작은 교회에 스스로 안주하지 말고 작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숨은 뜻을 생각하라고 진지하게 충고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작은 교회 목회자라는 사실이 결코 불명예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큰 교회가...
예수님만 생각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예수님만 생각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지저스 콜링 우리 아이 첫 크리스마스 이야기
사라 영/카타야 롱히/생명의말씀사


예수님만 생각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지저스 콜링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사라 영이 어린 자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준비했다.그에게도 어린 손주 여섯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 사라 영은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세상의 풍조에 휩싸이는 크리스마스 풍경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묵상할 크리스마스는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우리 상상 너머 오래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구원의 주로 보내실 계획을 세우셨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감...
기독교와 페미니즘의 길이 다른 이유 기독교와 페미니즘의 길이 다른 이유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양혜원/비아토르


엄마와 사모와 번역가라는 3중 역할이 빚어내는 풍경을 담담히 기록했던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의 저자가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결과를 들고 돌아왔다. 저자가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의 에필로그에서 밝힌 새로운 계획은 다름 아닌 유학이었고, 4년 반 동안 종교여성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기까지 치열하게 탐색한 결과를 정리해 후속작으로 묶었다. 저자가 유학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단순히 정리하는 데서 머무르지 않는다. 저자가 종교여성학 과정을 듣고 논문을 쓰면서 새롭게 습득한 지식과 함께, 유학 기간은 물론 어렸을 때...
하나님의 지혜로 인생을 항해하다 하나님의 지혜로 인생을 항해하다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팀 켈러, 캐시 켈러/윤종석/두란노


하나님의 지혜로 오늘을 사고(buy)하나님의 지혜로 오늘을 살라(live)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내 상황이 이런데, 현실이 이런데 정말 말씀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 새해를 앞두고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내년에는 달라지고 싶다’ 소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 ‘복음’ 따라 잠언을 맛보고, 음미하고, 삶으로 살아 보는 매일 묵상집,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잠언은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모든 일상생활과 선택을 해 나가는 법’을 상술한 ‘하나님의 지혜’의 책...
인문학으로 푸는 믿음의 공식 인문학으로 푸는 믿음의 공식
불편한 믿음
이성조/두란노


많은 지성인은 왜 기독교의 믿음을 불편해하는가? 진정한 믿음은 우리의 편안함을 깨뜨린다.지성이라는 그 안정적인 틀을 깨기 때문이다.하지만 ‘불편한’ 그 믿음이 삶에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다.  불편한 믿음으로 천국을 살게 하는 믿음의 공식 기독교의 믿음은 비상식적이고 비지성적인 것인가?“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기독교의 믿음에 대해 불편해하는 지성인이 많다. 사실 한평생 나쁜 일만 하다가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에 간다면 솔직히 좀 화가 나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기독 지성인들도 ...
구원에 이르는 참된 회개에 대한 고찰과 권면 구원에 이르는 참된 회개에 대한 고찰과 권면
천국에의 초대
조셉 얼라인/생명의말씀사


1.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본서는 1671년에 『Alarm』이라는 제목의 영서로 출간된 이후 국내에 『회개에의 경종』, 『천국에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면서 지금까지 ‘회심의 고전’으로 불리는 명저다. 찰스 스펄전이 어린 시절부터 사랑했던 책으로 알려질 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일 뿐 아니라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회개’에 관한 주요 도서로 그 가치가 검증되었다.  2. 성도들의 신앙과 삶에 밀접한 내용 본서는 참된 회개를 통해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설교문이자 전도책이다. 복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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