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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드디어 번역되기 시작한 필립스역 성경

문양호 | 2017.01.17 14:39
드디어 번역되기 시작한 필립스역 성경 예수에서 예수까지/필립스 역/김명희/숨숨

저자소개

저자 : J. B. 필립스

저자 J. B. 필립스는 1906년에 태어났으며, 런던의 이매뉴얼 스쿨을 거쳐 케임브리지의 이매뉴얼 칼리지와 리들리 홀에서 교육을 받았다. 런던 동남부 전시(戰時) 교구에서 교구 목사로 일하면서 청년부원들이 킹제임스 성경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헬라어로 된 서신서들을 새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그는 서신서를 모아 1947년에 어린 교회들에 보내는 편지 Letters to Young Churches를 처음 펴냈고, 이어서 현대 영어로 읽는 복음서 The Gospels in Modern English, 살아 움직이는 어린 교회(사도행전) The Young Church in Action, 요한이 받은 계시의 책 The Book of Revelation을 출간했다. 또한 구약성경의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1-39, 미가를 히브리어에서 번역해 네 권의 예언서 Four Prophets로 묶어 냈으며, 이는 그가 처음 시도한 구약성경 번역이었다.

그가 번역한 신약성경을 모은 현대 영어로 읽는 신약성경 New Testament in Modern English은 전 세계에서 8백만 부 이상 팔렸으며, 전면개정판이 1972년에 출간되었다. 다양한 교파의 사람들이 그의 번역을 열광적으로 받아들였으며, 그의 뛰어나고 간결하며 시대를 초월한 언어를 통해 성경을 새롭게 이해하고 있다. J. B. 필립스는 1982년에 세상을 떠났다.

 

역자 : 김명희

역자 김명희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IVP 편집부에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영혼을 세우는 관계의 공동체, 제자도, 너의 죄를 고백하라, 영성에의 길,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아담(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목차

 

1972년 개정판 서문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한글판을 펴내면서



책 속으로

부활한 예수와 베드로 / 요한복음 214-12

동이 틀 무렵, 예수가 호숫가에 서 있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가 예수인 줄 알지 못했다.

예수가 그들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친구들, 물고기 좀 잡았어?”

그들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예수가 말했다. “배 오른쪽으로 그물을 던져봐. 그러면 잡힐 거야.”

그래서 제자들이 그물을 던지자, 물고기가 너무 많아서 그물을 끌어올릴 수 없을 정도였다!

예수가 사랑했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말했다. “주님이다!”

이 말을 들은 베드로는, 일을 하려고 벗었던 겉옷을 걸치고 바다로...

 

출판사 서평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성경에 영감을 준

필립스 성경이 한글로 찾아온다!

 

하나님은 시골 아낙의 젖을 빠는 아기로 태어나고, 나중에는 야외 설교자가 되어 결국 로마 경찰에 체포되도록 정해진 겸손한 분이셨다. 그분은 또한, 우리가 살면서 흔히 듣는 꾸미지 않은 말, 문학적이지 않은 언어로 당신을 전하셨다. 필립스는 옛 그림을 깨끗이 닦아내듯이 사람들이 진짜 사용하는 오늘의 언어로 성경을 복원하였다.”

- C. S. 루이스

 

나는 J. B. 필립스라는 목사 번역가 덕분에 작고 비좁은 텍스트 해독의 세계에서 벗어나 성경 텍스트가 증언하는 하나님의 계시라는 크고 거대한 세계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필립스의 번역을 통해서 나의 성경 읽기는 전과는 다른 깊이를 가지게 되었다. 나는 그것을 읽고, 읽고, 또 읽었다.”

- 유진 피터슨

 

어디를 펼쳐도 빠져드는 성경

[구성의 특징] 성경에 원래 없던 장과 절 표시를 본문과 분리해서 내용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본문을 작은 이야기 단위로 묶고 소제목을 붙였기 때문에 큰 흐름을 굵게 굵게 보면서 따라갈 수 있다. 몰입해서 읽기도 좋고, 큰 흐름도 함께 잡아주기 때문에 나무와 숲이 동시에 눈에 들어온다. 어디를 펼쳐도 매력적이지만 더 큰 아름다움은 그 밀도가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는 성경의 포텐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아직 제대로 만나지 못한 성경의 본색을 예수에서 예수까지는 오롯이 드러낸다.

 

요즘 말로 끝까지 읽는 성경

[번역의 특징] 필립스 성경이 원래 목표했던 요즘 말로 읽히는 성경이 우리말로도 찾아왔다. 게다가 풀어쓰지 않고 간결하고 담백하다. 우리가 널리 외웠던 성경 구절인데도 더 정확하게 피부에 와 닿는다. C. S. 루이스의 평가처럼 성경이 애초에 품었던 의미들이 명확하게 다가오는 장점이 돋보인다. 읽을수록 미로에 빠지면서 결국에는 책을 덮게 되는 성경 읽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한 호흡으로 끝까지 읽히는 우리말 성경의 등장이 반갑다.

 

첫 독자들이 이해한 그대로를 전달하는 성경

[필립스의 원칙] “내가 자주 언급하듯이 번역자는 주석가가 아니다. 번역자들은 대개 한 본문이 함축할 수 있는 여러 의미를 잘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번역물을 각주로 어지럽히지 않으려면 주의 깊게 숙고한 후 가장 적절한 의미를 찾아서 옮겨야 한다. 때로 그리스어 본문을 직역하여 그 뜻을 알 수 없게 되는 경우에, 의역처럼 보이는 표현을 택해야만 한다. 하지만 의역이 필요한 경우에도, 나는 내 관점이나 취향을 집어넣는 일을 피하려고 주의 깊게 노력했다. 내가 보기에 번역자의 역할은 신약의 저자들이 전한 메시지를 되도록 깊고 온전하게 이해한 후 성찰과 반성의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사복음서를 담은 예수에서 예수까지에 이어, 2017년 상반기에는 사도행전, 서신서, 요한계시록을 우리말로 옮긴 예수에서 교회까지가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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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 나타난 비범한 하나님의뜻과 섭리 평범한 일상에 나타난 비범한 하나님의뜻과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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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함은 결코 시시함이 아니다.우연인 것처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다름 아닌 일상이다.평범한 일상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된다. 오늘, 하나님은 바로 ‘당신’의 ‘일상’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신다!일상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라!우리 인생에는 우연 같았지만 결국 돌아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인 경우가 많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아볼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룻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룻기에서는 일상에서 꽃피고 열매 맺은 기적과 축복을 보여준다. 모압 여인인 과부 룻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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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설교’ ‘들리는 설교’는 예화가 다르다!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예화는 설교의 본질이나 핵심이 아니다.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기 위한 설교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고려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예화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의 저자는 ‘들리는 설교’ ‘끌리는 설교’를 위해서 예화 사용을 강조한다. 저자는 예화를 총론적으로 다룬 후에 몇몇 설교자의 예화 사용을 설교 전체에서 예시함으로써 예화가 설교의 흡인력과 호소력을 어떻게 살리는지 각...
말씀으로 하루를 여는 아침 기도문 말씀으로 하루를 여는 아침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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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구절의 말씀과 짧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세요.우리의 인생이 반석 위에 세워집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한 책, 그리스도인이 거한 모든 장소, 모든 시간을 하나님과 독대하는 골방으로 만든 책, 기도가 무엇인지 모르는 초신자를 어느덧 기도의 사람으로 만든 책, 1년 365일 매일 아침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게 한 책이다. 온라인 기도 공동체를 이끌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365 기도문’ 시리즈로 많은 그리스도인을 풍성한 기도 생활로 인도하고 있는 기도의 사람 김민...
종교개혁의 위대한 서신 갈라디아서 해설 종교개혁의 위대한 서신 갈라디아서 해설
복음, 자유를 선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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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대표 신학자들의 갈라디아서 해설흔들리는 교회를 향한 바울의 애끓는 권고 “죄악된 인간이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까?” 마르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은 갈라디아서에서 그 답을 찾았다. 그리고 ‘이신칭의’의 복음이야말로 우리에게 자유와 기쁨을 주는 ‘은혜의 진리’임을 깨달았다. 그러나 이미 ‘완전한 복음’에 무언가를 더하려 했던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처럼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복음에 무언가를 자꾸 더하려 한다. 자신의 생각, 자신의 열심, 자신의 영향력, 자신의 정치성향…. 그 결과 하나님을 믿지...
김양재 목사의 큐티노트 요한계시록 1 김양재 목사의 큐티노트 요한계시록 1
내가 너를 아노라
김양재/큐티엠(QTM)


“혼돈과 박해의 때를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사랑의 편지!”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노트 요한계시록 1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 1장부터 4장까지의 말씀을 다루고 있으며, 이 땅에서의 환난의 의미와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또한,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한 칭찬과 책망의 말씀을 통해 오고 가는 모든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때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소망의 책이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당시는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통치하던 때로...
1930년대 조선교회, 왜 이용도의 설교에 열광했는가? 1930년대 조선교회, 왜 이용도의 설교에 열광했는가?
이용도 목사 전집 4 - 설교와 성경
이용도, 변종호, 정재헌/주의 것


  [신간] ‘설교와 성경’, 기독교의 재출발을 촉구했던 이용도 목사의 설교집-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개혁 목사에게 현대 교회의 길을 묻다 정재헌 편집 / 도서출판 주의 것 펴냄 / 544쪽도서출판 주의 것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이용도의 설교를 모은 ‘이용도 목사 전집 4 : 설교와 성경’을 펴냈다.   가히, 설교 쇼핑의 시대다. 멀리 차를 타고 갈 필요도 없다. 음식을 주문하듯, 손에 쥔 핸드폰으로 클릭 몇 번이면 수천수만의 설교를 맛볼 수 있다. ...
미혼 크리스천의 삶을 위로하고 회복하고 다시 꿈꾸게 하는 책 미혼 크리스천의 삶을 위로하고 회복하고 다시 꿈꾸게 하는 책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당신에게
마셜 시걸/조성봉/생명의말씀사


혼자인 것에도, 연애하는 것에도 지친미혼 크리스천의 삶을 위로하고 회복하고 다시 꿈꾸게 하는 책! 교회 안의 많은 이들이 결혼은 메이저리그로, 미혼은 마이너리그 정도로 여기는 듯하다. 결혼하지 않은 크리스천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좋은 배우자를 찾아 결혼하는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물론 결혼은 하나님이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보여 주기 위해 설계하신, 우리가 소중하게 여겨야 할 한 가지다. 하나님은 우리 대부분이 결혼하도록 계획하셨고, 결혼을 통해 우리를 보다 깊은 성숙으로 이끌기 원하신다. 우리는 결혼의 가...
성경을 통해 깨닫는 삶의 자세 성경을 통해 깨닫는 삶의 자세
행복한 성경 읽기
양병무/21세기북스


『감자탕 교회 이야기』 양병무 박사 신작「성경」을 통해 깨닫는 삶의 자세 “성경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정말인가요? 저는 재미가 없거든요.” 성경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의 저자 양병무 박사 또한 성경을 읽었지만 재미있지 않았고 때로는 지루하게 느껴지기조차 했다. 그랬던 그가 15년 전부터 성경 읽는 즐거움에 빠졌다. 15년 동안 매일 성경 말씀을 듣다 보니 성경 전체가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고,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니 흥미진진해졌다. 그렇게 성경을 읽고 삶에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소통 백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소통 백과
사춘기 자녀 웃으며 키우기
김성중/두란노


행복해지자, 사자를 키우는 부모들이여!  “왜 우리 아이는 이럴까?” “왜 우리 아이는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부모 속을 썩이는 것일까?” “왜 나는 참을성이 없는 것일까?” “왜 자녀와는 대화가 되지 않고 화가 날까?”  사춘기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이런 말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과연 사춘기 자녀를 둔 집이 평화로울 수 있을까? 함께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웃으면서 묵상을 나누는 이상적인 기독교 가정이 될 수는 없을까? 사춘기 자녀를 웃으면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 청소년...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끄적일 수 있는 ‘나만의 공백’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끄적일 수 있는 ‘나만의 공백’
쉬며 읽으며 쓰며
김민정/생명의말씀사


매일 아침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기도문을 띄우는 김민정 목사의 짧은 글 + 영혼을 보듬는 몇 개의 질문들 + 그리고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끄적일 수 있는 ‘나만의 공백’ 나에게 지금 필요한건 제대로 된 ‘쉼’을 선물하는 것이다. 그렇게 쉬면서 『쉬며 읽으며 쓰며』를 한 손에 들고 있자면, 저자가 가볍게 건내는 이야기에 때론 토닥토닥 위로를 받기도, 때론 뜨끔하며 나를 돌아보기도, 그리고 때로는 가만히 기도하게 된다. 이미 가득 찬 머릿속에 뭔가 더 넣어주는 책이 아닌 질문과 공백을 통해 하나씩 덜어내고 정리해주는 그런 책...
천로역정을 성경 말씀으로 깊이 있게 해석하다 천로역정을 성경 말씀으로 깊이 있게 해석하다
말씀과 함께 읽는 천로역정
하정완/생명의말씀사


기독교 최고의 고전 『천로역정』을 성경 말씀으로 깊이 있게 해석하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소개할 때 가장 많이 붙는 대표적인 수식어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독교 고전’이다. 1678년에 출간된 이 책이 300년이 넘도록 성경 다음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유는 무엇일까? 『천로역정』은 장차 멸망할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천성)를 향해 나아가는 한 순례자의 여정을 묘사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신앙 소설이 아니다. 조금만 유심히 읽어 보면 이 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성경을 인용한다. 성경...
C. S. 루이스의 문학 비평 에세이 C. S. 루이스의 문학 비평 에세이
이야기에 관하여
C. S. 루이스/홍종락/홍성사


『이야기에 관하여』는 이야기 문학과 이야기를 향유하는 법에 대한 루이스의 글을 모은 비평집이다. 루이스에 따르면 이야기의 진정한 매력은 긴장과 흥분을 일으키는 사건이 아니라 그 이야기가 그리는 세계에 있다. ‘인디언스러움’, ‘황량한 공간’과 같은 독특한 분위기는 그 자체로 무언가를 말하고, 다른 이야기로 대체될 수 없다. 이는 루이스가 낯선 존재들이 등장하는 신화와 동화, 과학소설을 즐긴 이유이기도 하다. 때로는 환상이 현실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해 더 본질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 이야기는 사고실험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독자에...
구하기 손쉬운 재료들의 재밌고 놀라운 변신! 구하기 손쉬운 재료들의 재밌고 놀라운 변신!
뚝딱뚝딱 만들기 성경
피오나 헤이즈/서지연/생명의말씀사


이 책은 구약과 신약의 귀한 교훈을 담은 성경 이야기와 관련된 50여 개의 만들기 과제를 제공하고 있어요. 먼저 해당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본격적인 만들기 과정은 단계별 일러스트와 간단명료한 지침을 따라 진행이 됩니다. '아름다운 에덴동산', '우리의 친구이신 예수님' 등 모형 크기의 작품과 '소년 다윗의 물매', ‘반짝반짝 공주의 액세서리’ 등 실물 크기의 작품이 섞여 있어요. 대부분은 계란케이스, 우유갑, 판지, 요구르트 컵과 같은 재활용 가능한 물건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만들기 과정이 항상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것은 아니...
당신과 당신의 소명을 보호하는 법 당신과 당신의 소명을 보호하는 법
고통스런 관계 떠나기
게리 토마스/이지혜/생명의말씀사


독이 되는 인간관계, 과연 어디까지 견뎌야 하나? 파괴적인 영향력으로부터 어떻게 나를 견고하게 지켜낼까?“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는 것이 최고의 방어법이다!” 『고통스런 관계 떠나기』는 독이 되는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을 심리학적 관점이 아닌 영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그리고 독이 되는 공격으로부터 ‘당신’뿐 아니라 ‘당신의 소명’을 보호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죄인들’을 멀리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기에 당연히 죄인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 하지만 독성은 그와 다르다. 독이 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아침 기도문 모든 사람을 위한 아침 기도문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침기도 365
김민정/생명의말씀사


‘왜’ 기도해야 하는지 알지만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한 모든 사람을 위한 아침 기도문! 매일 아침, 서로 얼굴도 모르는 3천 명의 사람들이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함께 기도합니다.그 기도문이 모여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침기도 365』가 되었습니다.기도로 연결된 새로운 기도 공동체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이 기도문을 쓴 이유는그저 기도도 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기도할 수 없을 만큼 분주한 삶에 치인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기도로 시작하는 아침을 누리시면 좋겠...
한국교회,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망한다 한국교회,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망한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와 한국교회의 과제
이도영/새물결플러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있는 교회가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이라는 본질적인 차원의 회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책이다. 『페어 처치』에서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의 신학과 사역들을 소개했고, 『성자와 혁명가』에서 내면적 영성과 사회적 영성으로 나뉜 기독교의 영성을 통합하고자 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야말로 한국교회에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한다.  그는 가장 먼저 각자의 교회에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
날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선교적 삶 날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선교적 삶
두려움 없는 복음전도
존 레녹스/구지원/생명의말씀사


전도가 어려운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존 레녹스의 응원과 조언 삶이 전도가 되고 전도가 삶이 되는 ‘일상 전도 지침서’  기독교를 향한 세상의 따가운 시선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물론 지난 2천 년 동안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무고한 핍박과 침묵을 강요받아 왔다. 오늘날에도 이단의 성행과 일부 교인들의 미성숙한 행동, 대면을 기피하는 사회적 이슈까지 더해져 많은 교회가 복음전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변증가인 존 레녹스는 본서를 통해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담대한 전도자의 삶을...
우리가 다시 모일 때 우리가 다시 모일 때
회복하는 교회
문화랑 , 이정규 , 김형익 , 양승언 , 이춘성 , 서창희/생명의말씀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는 기회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미래가 결정되는 곳이다.  코로나 19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혼란 가운데 있지만, 가장 크게 홍역을 앓은 곳은 아마도 교회가 아닐까?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배 및 집회 금지 요청에 따라 한국 교회는 공예배 중단의 위기까지 겪어야 했으며, 온라인 예배부터 인터넷 성찬까지 다양한 신학적, 목회적 의견의 충돌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간들이었다.  이제 코로나 감염 절정기를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일상적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성도들은...
삶을 담고 생각을 담고 마음을 담은 이야기 삶을 담고 생각을 담고 마음을 담은 이야기
서투르게 시작하는 교회 이야기
서상진/부크크


삶을 담고 생각을 담고 마음을 담은 이야기이 책은 서상진 목사가 2018년부터 매일 아침마다 페이스북에 적어온 그의 삶과 교회에 대한 이야기이다. 글 안에 저자의 삶이 있고, 저자의 생각이 있고, 저자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솔직한 저자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은 이야기.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교회 안에서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져 있다.  서상진 계명대학교 대학원(철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대구에 있는 북일교회와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 10여년 간 10대 사역과 청년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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