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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다종교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양

크리스찬북뉴스 | 2018.05.26 15:38
다종교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양 기독교는 타종교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제럴드 맥더모트/한화룡/IVP

기독교는 타종교와 공명할 수 있는가?” 그 오랜 질문에 대한 명쾌하고도 균형 잡힌 대답!

 

이 책은 복음적 신앙에 충실히 헌신하면서도 타종교에 근본주의적 공격성을 보이는 것에는 부담을 가졌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다.” _이재근(세계 복음주의 지형도저자)

 

제럴드 맥더모트는 대부분의 경건한 복음주의자들이 발을 내딛기 두려워하던 분야에 시기적절하고 매우 필요한 멋진 책을 써냈다.”

_제레미 벡비(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 부학장)

 

김선일(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성(한신대학교), 가브리엘 파크레(앤도버 뉴턴 신학교), 클라크 피녹(맥매스터 신학대학교) 추천!

 

책 소개

 

기독교와 타종교는 공존할 수 있는가? 기독교 신앙이 타종교로부터 배울 것은 없는가? 지금까지 보수적인 기독교는 이 질문에 부정적이었다. 또한 구원이 기독교 진리와 선교적 담론의 전부인 양 복음의 계시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기독교 외 다른 신앙들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극도로 경계해 왔다.

오랫동안 종교철학을 가르치며 조나단 에드워즈를 연구해 온 복음주의 신학자 제럴드 맥더모트가 이러한 질문과 도전에 답을 내놓았다. 이는 성경과 교부들,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학 전통에 철저히 근거하고 심혈을 기울인 연구 결과물이다. 그는 종교 다원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타종교 안에 기독교적 가치와 지혜의 파편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독교 진리가 더 풍성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다른 신앙을 가진 이들과의 대화를 적극 지지하면서도,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기독교가 하나의 종교가 아닌 전 우주적 진리임을 되새기게 할 것이다.

 

저자 : 제럴드 맥더모트(Gerald McDermott)

 

시카고 대학교에서 신약과 초대 기독교 문헌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했고,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로어노크 대학교의 종교분과 교수로 기독교 신학, 미국 종교와 기독교, 다른 종교들의 역사, 미국의 신흥 종교, 조나단 에드워즈 등에 관해 가르쳤으며, 현재는 비슨 신학교에서 역사와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부흥과개혁사)을 쉽게 해설한 하나님을 봄(Seeing God)과 에드워즈의 이교도 연구를 담은 조나단 에드워즈가 신들을 대면하다(Jonathan Edwards Confronts the Gods), One Holy and Happy Society, God’s Rivals 등이 있으며, 저서 Theology of Jonathan Edwards2013크리스채너티 투데이북어워드 신학·윤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서문

 

1. 복음주의자들과 세계 종교들

역사적 주요 사건들 | 신학적 정의 | 복음주의 대 근본주의 | 개신교 정통주의, 자유주의, 후기 자유주의 | 세계 종교들을 대하는 복음주의자들

 

2. 계시란 무엇인가?

정의 | 매개와 방식 | 자연을 통한 계시? | 계시에 드러나는 진리의 본질 | 계시의 차원들 | 계시의 해석

 

3. 성경적 시사

하나님은 이방인들이 그분을 알기 원하신다 | 히브리 민족과 기독교 전통 밖, 하나님에 대한 지식 | 하나님의 백성이 유대 및 기독교 교회 밖에 있는 자들로부터 배우다

 

4. 신학적 고찰

언약들과 종교들 | 모형론 |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바르트의 비유들 | 다시 한 번: 종교들 가운데 있는 계시 | 하나님은 왜 그런 모형들을 제공하셨는가?

 

5. 오래된 패턴: 이집트인들을 강탈한 기독교 신학자들

성 아우구스티누스 | 토마스 아퀴나스 | 장 칼뱅

 

6. 불교의 무아와 무념

다른 비전들 | 생각과 언어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 | 세상과 자아의 우연성 | 일상적인 것의 신비 | 옛 사람의 강박적 집착 | 십자가 위에 앉아서 | 참 자아를 찾아서 | 두 가지 마지막 언급

 

7. 도교의 위장 신학

위장해 계신 하나님 | 하나님의 역설적인 방식

 

8. 덕에 대한 유교의 헌신

중국의 정언적 명령법 | 충과 서 | 마지막 언급

 

9. 무함마드와 하나님의 증표들

몇 가지 놀라운 일들 | 차이점들 | 두드러진 교훈들

 

10. 결론: 반대와 응답

 

부록: 하나님과 남성 대명사

이름 및 주제 찾아보기

성구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다원화된 사회를 사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적인 책!

복음주의 기독교권에서는 비기독교 종교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었다. 21세기 교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중 하나는 특수성에 대한 감수성의 부재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한편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왜 붓다나 공자나 무함마드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다른 한편으로 타종교 및 문화에 대한 둔감함을 극복해야 할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예수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구원과 계시가 타종교와 공존할 수 있는가?”

그 오랜 질문에 실질적인 연구와 균형 잡힌 논의로 답하다.

이 책은 구원의 문제보다는 진리와 계시의 문제를 다루며, 그리스도의 최종성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타종교로부터 그리스도인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실질적 방법으로 비기독교 전통들(특히 불교, 도교, 유교, 이슬람교)에 대해 논의한다. 책의 전반부는 이론적인 것으로 하나님이 비기독교 전통들 가운데 그분 자신에 대한 증거를 남겨 두셨다는 성경적 명제들을 탐구한다. 후반부에서는 전반부에서 다룬 이론적 결론들을 실제 세계 전통들에 적용하는 사례 연구들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인 독자들은 이 책을 접하면서 익숙한 종교적신학적 개념 및 신조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을 학습함으로써 기독교와 타종교에 관한 좀더 폭넓은 이해로 한걸음 더 내딛을 것이다.

 

 

추천의 말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는가?” 이 질문은 진지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오랫동안 고뇌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그 오랜 질문에 대한 명쾌하면서도 안전한 대답을 모색한다. 저자는 최종 구원의 여부가 아니라, ‘계시의 속성이라는 맥락에서 복음주의자들이 세계 종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사실 이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 예수님과 바울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칼뱅, 에드워즈, C. S. 루이스 등으로 계승된 오래된 패턴일 뿐이다. 저자는 이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타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가 기독교를 더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다고 단언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본래 가치 있는 일에는 늘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타종교를 믿는 이들에 대한 존중과 민감함 가운데 그들에게 계시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눌 수 있으리라는 담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

김선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전도의 유산저자)

 

우리 사회는 다종교 사회다. 다행히 종교로 인한 테러나 전쟁이 벌어지지는 않지만 사회 전반이나 개인의 삶에서 크고 작은 종교적 갈등은 계속되고 있고, 만약 사회적 상황이 변한다면 언제라도 그 갈등이 폭력화될 여지가 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자신과 신념이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가 절실하다. 한국 개신교는 역사적 과정을 거치면서 타종교에 대해 유독 배타적인 성향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개신교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빛과 소금 역할을 하기보다 오히려 개신교 자체가 사회 문제가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종교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조언을 제시한다. 자신의 신앙에 충실하면서도 다른 신앙의 소유자들을 포용하려 하는 이중의 과제를 균형 잡힌 시각에서 풀어 간다. 내 신앙이 소중한 만큼 다른 이들의 신앙도 소중하다고 느끼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마땅한 지침이 없어 고민하던 열린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값진 필독서가 될 것이다.

김윤성 (한신대학교 인문콘텐츠학부 교수, 종교 전쟁저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 한 권 추가되었다. 맥더모트는 기독교 복음주의 신앙의 전문가이면서, 교회의 역사에 통달해 있으며, 세계의 주요 종교 전통의 내용과 주장 및 의미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선보인다. 복음주의 신앙과 세계 종교와의 관계를 다루는 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극적으로 종교적으로 다원화된 서구 사회에서, 복음적 신앙에 충실히 헌신하면서도 타종교에 근본주의적 공격성을 보이는 것에는 부담을 가졌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런 균형 잡힌 연구서가 극히 부족한 한국 신학계에서 이 책은 이제 신학과 선교학 및 종교학 분야의 꼭 읽어야 할 도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재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 교수, 광교산울교회 협동 목사, 세계 복음주의 지형도저자)

 

복음주의자들은 이제껏 기독교 이외의 다른 신앙에 깊이 관여하는 것을 경계해 왔다. ‘특수성의 스캔들에 대한 헌신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비기독교 종교들의 계시적 가치가 무엇인지 고려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제럴드 맥더모트는 대부분의 경건한 복음주의자들이 발을 내딛기 두려워하던 분야에 시기적절하고 매우 필요한 멋진 책을 써냈다.

제레미 벡비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 부학장)

 

한 사람의 기독교 신앙이 공자의 논어를 만나면서 풍성해질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로 드러난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다른 세계 종교들의 지혜 속에 작동하는 더 넓은 범위의 은혜를 포괄할 수 있을까? 복음주의자 제럴드 맥더모트는 그렇다고 말한다. 저자는 성경과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통에 근거하고, 종교 다원주의를 놓고 진행되는 오늘날 논의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기독교 종교들의 주요 저술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최근 논의에서 경청해야 할 참신한 목소리가 여기 있다.

가브리엘 파크레 (앤도버 뉴턴 신학교 명예 교수)

 

이 책은 복음주의권의 종교 신학에 커다란 기여를 한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처한 운명의 문제는 차치하고,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배우기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칠 것이 없다는 가정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 메시지는 우리로 하여금 관대하고 개방적인 정신을 지니게 할 것이다.

클라크 피녹 (맥매스터 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책 속으로

그리스도인은 왜 다른 종교에 대해 배워야 할까요?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을 받았는데, 이웃의 대부분은 다른 신앙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이웃의 신앙을 이해할 때 우리는 그들을 지성을 다해 더욱 사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종교에 대해 배울 때 우리가 그들을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_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구원의 문제가 아니라 진리와 계시의 문제를 다루며, 다른 전통들의 규범적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복음주의 종교 신학의 시발점이다. 또한 예수님이 모든 사람을 밝히는 빛(1:9)이시며, 하나님은 비기독교 전통들 가운데 그분 자신에 대한 증거를 남겨 두셨다(14:17)는 성경적 명제들을 탐구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복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신플라톤주의로부터 배웠다면, 토마스 아퀴나스가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배웠다면, 장 칼뱅이 르네상스 인문주의로부터 배웠다면, 복음주의자들도 붓다그리고 다른 위대한 종교 사상가들과 전통들로부터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더 분명히 이해하게 해 주는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앞으로 훨씬 더 깊은 대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서언이다.

_서문 중에서

 

복음주의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모든 복음주의자들을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또 그럴 생각도 없다. 그러나 나는 역사적·신학적으로 복음주의의 폭넓은 흐름에 기반을 둔 입장을 대변할 수는 있으며 또 그렇게 하고자 한다. 복음주의로 알려진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역사적 현상 이전과 그 현상 밖에 있는 고전적 기독교의 근원을 토대로 하겠지만, 가장 특징적인 강조점들 가운데 많은 것은 복음주의로 특징지어진 사상가와 운동에 기반을 둘 것이다.

나는 역사적·신학적으로 정의를 이어 나갈 것이다. 3세기에 걸친 복음주의 역사의 주요 사건들을 검토함으로써 역사적 정의를 내릴 것이다. 그러고 나서 내가 받아들이는 복음주의 전통의 최선을 제안함으로써 신학적으로 정의를 내릴 것이다. 무엇이 최선인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분명 나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의견이 내 의견보다 더 뚜렷하거나 더 나은 근거가 있을 수 있다. 다만 나는 내가 복음주의라는 말을 정의하는 방식이 복음주의 원리들에 근거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즉 이것이 복음주의 역사와 신학에 근거한 복음주의의 유일한 정의는 아니지만, 내가 이 책에서 복음주의라는 말을 사용할 때 나는 그러한 정의를 상정해 두고 쓸 것이다. 복음주의에 대한 내 정의를 분명히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은 내가 정말 복음주의자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_1장 복음주의자들과 세계 종교들 중에서

 

에드워즈는 하나님에 대한 타고난 직관적 인식, 영혼이 하나님을 믿게 하는 자연적 경향, 사람들이 하나님이란 존재에 대한 근거를 지니고 있음을 드러내는 은근한 암시와 일종의 내적 증거에 대해 썼다. 18세기 신학자에게, 자연은 하나님에 대한 증거로 가득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 가운데, 우리의 몸과 영혼 가운데, 우리가 눈을 돌려서 보는 주변의 모든 것 가운데, 하늘이나 땅이나 공중이나 바다나 어디에서나, 분명히 나타나 계신다.”

에드워즈는 칼뱅과 의견을 같이하여, 자연은 구속자 하나님이 아니라 창조자 하나님만을 가리키며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지식만 가지고는 구원을 받기에 부족하다고 했다. 미국 신학자인 그는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필요한 무언가를 인간에게 드러내지만, 하나님이 불쾌해져 계실 때 그분을 찾는 법은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_2장 계시란 무엇인가? 중에서

 

이제 독자들은 내가 이 장 초반부에서 분명한 증거물은 아니지만 증거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 이유를 더 분명히 알 것이다. 내가 인용한 신약의 예들 대부분은 예수님과 만난 사건들이나 예수님에 대한 설교에서 가져온 것이다. 유대인이나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근원으로부터 얻어 낸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예시들이 아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알지 못하는 개인들로부터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믿었음을 그 예시들을 통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성경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들의 전통 밖에 있는 자들로부터 (자신들의 계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는다는 의미로) 하나님에 대해 배운다는 개념이 성경에 위배되는 현상이 아님을 시사한다.

_3장 성경적 시사 중에서

 

우리의 논의에 중대한 영향을 줄 에드워즈의 두 번째 신학적 개념은 모형론이다. 그의 모형론은 표현 체계를 의미하며, 하나님은 그것으로 인간에게 영적 실재들을 알려 주신다. 오랜 세월 그리스도인들은 신약의 원형’(antitype)들을 가리키는 구약의 모형’(type)들을 보았다. 예를 들어, 출애굽은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해방시키는 것에 대한 모형이었으며, 시편에 나오는 다윗의 고난들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시면서 겪은 고난의 모형들이었다. 에드워즈는 이런 전통적 해석에 찬성했다. 하지만 그는 전통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모형론이 자연과 역사에도 확장된다고 주장했다. 거기에 나는 종교들의 역사도 아우른다고 덧붙이고자 한다.

에드워즈는 성경에 근거해서 이렇게 확장된 해석을 정당화했다. 구약의 성경 저자들은 하나님이 모형들로 세상을 가득 채워 놓으셨음을 믿은 증거가 많다고 주장했다.

핵심에 좀더 가까운 한 예는 우리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일 것이다. 정신은 인간 육체라는 물질 안에서 작용하고, 그것을 지배한다. 지성이라는 고차원적 원리는 어떻게든 (신비스럽게) 원자와 분자의 활동을 동시에 확산시키고 지시하는데, 분자들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C. S. 루이스는 이것이 성육신에 버금가는 기적이라고 말한다.

_4장 신학적 고찰 중에서

 

이 책의 한 가지 목표는 복음주의자들이 조금 더 존경심과 민감함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것이다. 비그리스도인 신자들이 복음주의자들은 그들의 종교적 전통들을 종교적 진리를 포함하는 체계로 존중한다고 느낀다면, 대개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마음을 열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제껏 믿고 실행해 왔던 모든 것을 부인해야 한다거나 그들의 문화가 종교적 순례 여정에서 아무 가치가 없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인 전도자에게서 나오는 사랑과 존경심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다.

_결론: 반대와 응답 중에서

 

나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남성 대명사로 표현하는 것이 하나님을 성을 가진 존재로 만들고 또 여성의 가치를 깎아내린다고 주장하는데도 굳이 하나님을 남성 대명사로 표현하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런 지적은 중요한 문제이고 따라서 진지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_부록: 하나님과 남성 대명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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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문제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하여 난민문제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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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바우만/매튜 소렌스/이쌈 스메어 지음/김종대/토기장이


“너희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 곁에 스며든 난민문제,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월드릴리프(World Relief)에서 CEO로, 디렉터로, 임상컨설턴트로 각각 섬긴 세 명의 저자들은 월드릴리프와 공동 기획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 책을 썼다. “낯선 이를 환영하라”는 것은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라는 명령을 제외하고 구약성서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계명이기에 이젠 교회가 난민 문제 해결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저자들은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성경적이고 선교적이며 사실(Facts)들로 무장한 이 책은 교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드리는 가정예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드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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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예수를 만나는 묵상 노트 나만의 예수를 만나는 묵상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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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국/생명의말씀사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 워크북 예수를 만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이 책은 예수를 만났는데도 삶이 변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이들을 위해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가 쓴 책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를 디딤돌 삼아 만든 묵상 노트이자 워크북으로, 예수를 더 깊이 알아 가고 자신을 성찰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그러나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를 읽지 않아도 묵상과 그룹 토의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므로 자유롭게 활용하면 된다.  김형국 “진실한 질문...
진품믿음 진품구원을 위한 “생명의 쓴소리” 진품믿음 진품구원을 위한 “생명의 쓴소리”
짝퉁믿음 짝퉁구원에서 진품믿음 진품구원으로
김도수/올리브나무


“명목상 그리스도인”을 양산하는 짝퉁믿음 짝퉁구원에서 벗어나 살아계시는 주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생명적 관계를 회복하라!어느 러시아 선교사의 진솔한 신앙간증과 진품믿음 진품구원을 위한 “생명의 쓴소리”.  물질만능주의와 인본주의의 물결에 떠밀려 위조지폐가 오히려 진폐처럼 행세하도록 방치하는 오늘의 기독교 신앙과 교회가 진정 가야 할 길은 어디인가? 모천으로 회귀하는 연어 떼처럼 힘차게 세속주의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처럼 나와 내 주변의 삶을 거룩함으로 물들이려면 나는 나 자신의 현주소...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삶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삶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김남준/생명의말씀사


은혜 안에 살던 신자를 은혜에서 멀어져 부패에 빠지게 하는 요인에 대해 바로 알고 지금 자신의 마음 안에서 그 위험한 부패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하는 책! 하나님께서 더 많이 은혜를 주시기를 바랄 뿐 자신은 은혜 안에 머무르기 위해 전혀 애쓰지 않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손에 꼭 들려 주고 싶은 책!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거기서 길을 묻다. 왜 우리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을까? 은혜로부터 미끄러지게 하는 원인은 내 안에 있다. 은혜에서 물러나 부패의 위험에 놓인 이들에게 길을 찾게 하는 말씀의 빛!...
성경과 과학을 연결해주는 교두보 성경과 과학을 연결해주는 교두보
지질학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이진용/CLC


저자 이진용 교수는 죽음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 만난 후 그 인생이 완전히 변하게 되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잘못했던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구체적으로 사과를 했다. 그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는 지질학자로서 성경과 지질학이 조화를 이루며 반대되지 않음을 논증하고 있다. 이진용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에서 학사, 석사 그리고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강원대학교 지질학과에 부임하여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2016년부터 정교수이다. 2014-...
신자다운 신자는 어떤 신자인가 신자다운 신자는 어떤 신자인가
세 가지 신자수업
유상섭/아르카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즐겨 찬송하고 기도한다면? 성숙하고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세 역할을 배우라!신자다운 신자 되기 원하는 당신을 확실히 돕는 3차원의 성경공부 오늘날 신자들은 짠맛을 잃은 소금이 땅에 밟히는 것과 같이 되었다.목사답지 않은 목사, 신자답지 않은 신자, 교회답지 않은 교회가너무 많다고 한다. 그렇게 목회자, 신자, 교회가 많은데진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심지어 예수를 믿는 것과예수님처럼 사는 것이 전혀 관계없는 것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이성경과 다르게, 예수님의 모습...
높아진 자아, 하나님을 거부하다 높아진 자아, 하나님을 거부하다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
팀 켈러/홍종락/두란노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설교의 대가 팀 켈러가 전하는 요나서 이야기. 교회에 오래 다닌 이들일수록 스스로 성경을 잘 안다고 자부할 것이다. 특히나 선지자 요나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요나' 이야기가 전부일까?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가 오해했던 요나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될 기회가 주어졌다. 팀 켈러는 이번 책에서 요나서의 기이한 결말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요나 이야기의 핵심에 담긴 강력한 메시지를 나눈다. 팀 켈러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세...
1세기 기록된 순서대로 서신서를 읽다 1세기 기록된 순서대로 서신서를 읽다
유기적 성경공부
진 에드워즈/대장간


이 책은 지난 1800년 동안 미루었던 혁명을 담고 있다.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갈망해 왔는가?그 갈망에 도화선이 되어줄 책이 여기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위험한 책이다. 지금까지 성경을 배우던 방식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것이다.우리가 신약성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신약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들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새롭게 펼쳐놓을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바는 이렇다. “바울의 서신들은 완전히 뒤엉켜 있어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신약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뒤엉킨 그 서신들...
그리스도인 경영자의 인생의 지혜 시 그리스도인 경영자의 인생의 지혜 시
때론 시간이 필요하다
최복이/본월드


시간을 통해서 꿰어지는 보물들주님을 만나 주님 안에서 내 인생에 가장 값진 것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CEO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과 동행하므로 지혜롭게 열매 맺는 세 번째 시집 늘 조급증이 있다 빨리 보다 멀리라고 외치면서 정작 삶은 늘 조바심이다.여유가 없다 느긋한 여행처럼 살고 싶지만 늘 현실은 핑계거리를 준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배우며 살고 싶다.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다. 세월을 아끼는 방법이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더 많이 나누는 것이다. 더 많이 안아 주는 것이다. 언젠가는 떠날...
예배와 음악의 한국화를 위한 담론 예배와 음악의 한국화를 위한 담론
한국교회 예배와 음악 다시 보기
문성모/대한기독교서회


개신교 전래 130여 년, 이제는 한국 고유의 예배와 음악을 추구해야 할 때  지금까지 한국교회에서 예배와 음악을 다루는 시각은 서양적인 관점과 음악적인 관점 두 가지였다. 음악을 전공한 음악 전문가이자 동시에 실천신학을 전공한 학자인 저자 문성모 박사는 예배와 음악을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에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다시 말해 기존의 두 관점에 한국적 관점과 신학적 관점을 더해서 예배와 음악을 바라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1부에서는 한국교회 내에서 예배와 음악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설명하며 예배와 음악에 대...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21가지 원칙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21가지 원칙
교회 성장 DNA
리처드 코킨/생명의말씀사


바울에게 배우는 건강한 목회의 원리!김남준, 김병학, 박의서, 이찬수, 팀 켈러, D. A. 카슨 목사 추천!  본서는 사도행전 20장에 기록된 사도 바울의 설교에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21가지 원칙’을 정리한 것이다. 즉 복음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을 되새기고, 성경적인 방법을 목회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알려 주는 사역자들의 매뉴얼과도 같은 책이다.영국 런던에 있는 던도날드교회의 담임이자 교회 개척 운동 단체인 코미션(Co-Mission) 총재인 저자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교회의 개척을 도우며 많은 사람...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의 미래 통찰 보고서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의 미래 통찰 보고서
최윤식의 퓨처 리포트 - 빅 테크놀로지 편
최윤식/생명의말씀사


목회자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Professional Futurist) 최윤식 박사의 2019년 신작! 인간의 존재 방식부터 종교적 환경까지 바꿀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몰려온다! 새로운 기술의 시대에 과연 ‘교회’와 ‘성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가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를 위해 집필한 미래 통찰 보고서 중 두 번째 책이다. 1권 “빅 이슈”에 이어 2권 “빅 테크놀로지편”에서는 3가지 메타 도구, 즉 ‘신의 기술’이라고 불리는 ‘나노 기술’, 인간의 또 다...
로완 윌리엄스의 마르코 복음서 읽기 로완 윌리엄스의 마르코 복음서 읽기
복음을 읽다
로완 윌리엄스/김병준/비아


전 캔터베리 대주교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의 학장인 로완 윌리엄스의 마르코 복음서 해설서. 마르코 복음서의 중요 문제들을 다루며 이를 통해 그리스도교가 전하는 ‘복음’이란 무엇인지를 살핀다. 마르코 복음서는 학계에서 저자, 저작 시기, 장소 등 형식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끊임없이 논란이 되는 텍스트이며 내용상으로는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텍스트다. 로완 윌리엄스는 ‘복음’이라는 단어에 주목하며 이 텍스트를 ‘찬찬히’ 읽어나감으로써 성서학계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들을 하나씩 되짚어가면서도 그 모든 것을 넘어 저자가 본래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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