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진리를 향한 갈망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십상인 이슬람 이해를 바로잡아주면서, 이슬람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더불어 이슬람 너머의 진리를 향한 갈망과 열정을 아름다운 필치로 드러내는 책이다. 신실한 무슬림 가정에서 출생하여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이슬람을 변증하기 위해 힘썼던 저자는, 대학 진학 후 만난 한 그리스도인 친구와의 오랜 기간에 걸친 우정의 여정 속에서 이슬람으로부터 기독교로의 회심을 향해 걸어갔던 “천로역정”을 고백하고 있다.
일종의 간증문학인 이 책은 믿음의 의미, 가족애, 우정과 갈등, 유머와 눈물, 진리에 대한 대가 등 궁극적 진리를 확인하기 위한 여정에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삶의 다양한 요소들을 감동적인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동시에 이 책은 단순한 간증문학을 넘어서 이슬람과 기독교를 심도 있게 비교 분석하며, 더 나아가 기독교가 궁극적 진리임을 저자가 깨닫게 되기까지 동원된 신학적 논증과 이론들을 빼곡하게 전달함으로써 자전 소설의 형식을 빌린 변증서라는 색채를 선명히 보여준다.
나빌 쿠레쉬 (Nabeel Qureshi)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셀러 『알라를 찾다가 예수를 만나다』의 저자이자, 2015년 미국 “기독교 도서상” 논픽션 및 새로운 저자 부문의 수상자다.
미국의 신실한 무슬림 가정에서 성장한 쿠레쉬는 기독교와의 종교 논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슬람 변증학을 열성적으로 공부했으나,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이슬람 교리의 허구성과 기독교 진리의 역사성을 확신하게 된다.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의학)과 바이올라 대학교(기독교 변증학), 듀크 대학교(종교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강연자로서 옥스퍼드, 컬럼비아, 다트머스, 코넬, 존스 홉킨스 등 100개 넘는 대학의 연단에 선 바 있다. 2014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쿠레쉬를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종교계 리더 중 하나로 거론했다. 그의 또 다른 화제작 『알라인가, 예수인가?』가 새물결플러스에서 곧 출간될 예정이다.
서문
감사의 말
들어가며
프롤로그: 알라를 찾아서
1부: 기도로 부르심
2부: 이슬람의 대사
3부: 신약을 시험하며
4부: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며
5부: 예수, 유한한 메시아인가,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인가?
6부: 복음 사건
7부: 무함마드에 관한 진실
8부: 코란의 거룩함
9부: 회의를 믿는 신앙
10부: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에필로그
부록
용어 정리